티스토리, 가망이 없어보인다

 

작년부터인가 티스토리 봇들의 유입이 심해졌다.

수 년동안 기록들을 차곡차곡 쌓아온 플랫폼의 관리 상태가 안좋아지는 것을 보니 불안해진다.

티스토리도 오래 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도 싸이월드가 망했을 때, 쌓여있던 추억들이 한번에 다 날라간 사건이 있었다.

티스토리도 그렇게 될 것 같다. 지워지면 안되는 자료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년 동안 힘든 시절 썼던 수백개의 글들을 보자니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인스타그램도 그렇다.

플랫폼에 소중한 기록을을 정리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