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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Writing

뉴욕타임즈 기자의 글쓰기 조언

by RIEM 2023. 12. 6.

뉴욕타임즈 30년 경력 기자의 글쓰기 조언이다.

기자는 대중들을 상대로 글을 쓰는 직업이다. 소수보다는 불특정 다수를 위해 글을 쓰는 전문가의 조언은 이렇다.

글쓰기는 재능 보다는 꾸준히 연습해야 하는 것이라 한다. 이 조언은 예술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했다. 종종 어떤 사람들은 꼴라주, 드로잉을 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이는 예술 작업을 마치 달리기 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승전을 넘어서면 끝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술 작업은 높이에 한계각 없는 산을 등산하는 것에 가깝다. 연습하면 할 수 록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예술 작업하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그 이상 너머로 전진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글쓰기 원칙 리스트

  • 흔하고 진부한 비유를 쓰지 말것. 독자는 글을 대충 썼다고 생각할 것
  • 같은 뜻이면 더 적은 단어를 쓸것
  • 생략할 수 있는 단어는 과감히 지울 것
  • 수동태 X
  • 전문 용어, 업계 용어, 은어 대신 일상 언어로 대체할 것
  • 규칙을 지키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필요하면 룰을 깨라
  • 독자가 안읽고 넘어갈 부분이라면 그냥 쓰지마라

(*조지오웰의 글쓰기 원칙 리스트 참고)

  • 편집자 입장에서 더 좋은 문장 구조 찾기 : 같은 의미를 가진 문장을 3개 쓴다 -> 그중 가장 나은 것을 고른다
  • 나의 목소리, 인격, 개성이 담긴 글을 쓴다는 태도로 글을 쓴다
  •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과 표현에도 신경을 쓴다. 패션의 TPO와 같이 맞는 상황에 맞는 문체를 쓴다
  • 다른 사람의 글을 연구해보기. 글 속의 구조와 스타일을 참고하기
    • -> 예술 작업, 아트 포트폴리오, 데이터 분석 등 모든 프로덕트도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연구해보면 어떨까? 그 사람의 작업의 구조와 스타일을 분석하는 것말이다.

흥미로운 관점들

  • 글을 쓸 떄 바에 앉아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 들려주듯 글을 쓰라. 독자를 지루하게 하지말라. 친한 친구들도 알아듣기 힘들면 독자들도 알아듣기 힘들 것이다
  • 글을 볼 때 게임처럼 독자의 여정을 바라보기. 내가 독자라면 이런 표현은 별로인 것 같아서 빼는 게 좋겠어

얼개를 잡는 것의 중요성

  • 내가 전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그림이 무엇인가?
  • 주제 정해도, 정보를 충분히 수접해도 그 글의 얼개(full scope of story)가 잡히지 않으면 절대 책상 앞에 앉지 않는다
  • 이야기의 뼈대, 메시지, 배경은 직접 정해야 한다
  • 이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홀로 생각을 할 수 있다
  • 독자를 놀래거나, 기쁘게하거나, 충격을 주거나, 웃기게 하거나

Action in Art work

  • 주제, 정보를 수집하고, 전체 얼개(full scope of story)를 먼저 잡고난 다음에 구체적인 디자인 작업을 시작한다
  • 예술 포트폴리오 분석 요소
    • 구조(뼈대) : 목차는 어떤 식으로 되어있지?
    • 기능 : 보는 사람을 놀래는 가? 기쁘게 하는가?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가? 따뜻한 기분을 들게하는가?
    • 메시지 : 작가는 작품을 통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 고유성 : 이 독자만이 가진 고유한 색은 무엇인가?
    • 그 외 페인팅 분석 규칙들 참고하기
  • 편집자처럼 글 쓰기 : 같은 표현을 3가지 방식으로 표현해보고 이 중 가장 나은 방식 채택하기

참고 : https://youtu.be/2swkdCdkfz0?si=W3YqmCTPGH9QwN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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