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Technology

엔터, 콘텐츠 그리고 일본 만화업계의 잠재력

RIEM 2023. 12. 1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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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콘텐츠 산업에서의 인상깊었던 산업/회사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사업

메이브 뮤직비디오 보고 가상 아이돌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가상 아이돌을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과연 가상 인물이 현실 배우를 대체할 수 있을까? 우리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동을 받고 만화 캐릭터 피규어를 사 모으는 것만 보면 나는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일본의 만화 산업은 수십년동안 갈고 닦아온 스토리텔링 노하우가 있다. 부족한 생산성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굴려가면서 해결해왔다. 오늘날 아키라 같은 작품은 더 이상 나올 수 없다. 그런 일본 만화 업계에 기술로 인해 생산성이라는 날개가 달리면 어떻게 될까. 그것의 대표적인 예시가 곧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건담 시리즈다. 지금까지 일본 만화 업계는 만화 콘텐츠를 영화화하려는 시도를 많이 해왔다. 실패도 많이 했지만, 건담을 보고 이제 그 임계치를 넘어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은 보편화될 것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핵심은 어쩌면 스토리텔링이 될 수도?

 

게임

게임 산업 지도

AI가 어떻게 게임 산업을 바꿀 수 있을까?

Inworld이라는 스타트업은 AI 활용하여 NPC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NPC가 게임 내를 자체 인식하고 적응하며, 플레이어들과의 관계들을 기억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런 기술은 게임을 벗어나 다른 교육계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스탠포트 연구팀이 개발한 Smallville는 AI 에이전트들이 모여 서로 생활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각광받았다.

이제 메타버스가 진짜 펼쳐지는 것인가? 어쩌면 이것은 인간 세계를 대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간단한 GPT 프롬프트만으로 게임을 만드는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게임 개발 비용이 극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웹툰

웹툰은 스토리와 그림이 있는 복합 컨텐츠여서 다른 유형의 콘텐츠로 재구성하기 쉽니다. 웹툰은 AI에게 있어서 콘텐츠 창작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가 된다는 표현이 흥미롭다.

웹툰 개발 과정은 콘티 -> 선화 -> 채색 -> 명암 -> 후보정 -> 배경, 6단계로 제작.
- 콘티, 선화는 가능성 찾는 중
- 채색, 명암을 위한 AI 모델 등장. 단, 완성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핏 찾는데 소요될 것으로 예상
- 후보정, 배경은 이미 소프트웨어로 작업해옴. AI로 생산성 증가 예상

 

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AI 오디오 슈퍼톤에 700억 투자, 버추얼 인플루언서 스타트업 이너비즈에 15억 투자.

카카오엔터와 넷마블 합작 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버추얼 그룹 '메이브'. 첫 뮤직비디오 2,700만 조회수. https://youtu.be/1wGOHbcQKIc?si=2ESYAIUqaA901f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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